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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분석가 모스크바/타스 연합뉴스임은수(15·한강중)가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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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서면 한게임 게임 프롤로프는 21일 경기에서 2피리어드말 달아나는 골을 성공시키는 1골1도움을 올렸고, 스위프트는 3피리어드 결승골 등 1골2도움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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